릴레이션(Relation)

서로간의 관계를 뜻하는 릴레이션(Relation)이 데이터베이스에서 어떤 의미로 사용되고,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릴레이션의 정의

-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하나의 개체에 관한 데이터를 2차원 테이블의 구조로 저장하는 기본 단위 입니다.

 

릴레이션 용어들 알아보기

쉽게 생각해서 하나의 RDBMS에서 하나의 테이블을 릴레이션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위 테이블은 학생이라는 테이블을 만들었다고 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학생이 바로 릴레이션(Relation)명이 됩니다. 속성(Attribute)은 학번, 이름, 성별, 핸드폰, 이메일등 릴레이션의 열에 있는 것 입니다. 속성의 개수가 총 5개인데 이것을 Degree 우리말로는 차수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5가지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Degree 혹은 차수가 5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속성의 구조 및 이름을 통틀어 릴레이션 스키마라고 합니다.

 

속성들 중에서 성별을 보면 도메인(Domain)이 있습니다. 도메인은 하나의 속성이 가질 수 있는 값들이 집합입니다. 여기서는 남, 여가 바로 성별의 도메인이 됩니다.

 

다음으로 릴레이션의 행을 튜플(Tuple)이라고 합니다. 속성과 마찬가지로 튜플의 수를 나타내는 용어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카디널리티(Cardinality)라고 합니다. 이 테이블에서는 카디널리티가 3개 입니다. 이렇게 어느 한 시점에 릴레이션에 존재하는 모든 튜플의 집합을 릴레이션 인스턴스라고 합니다.

릴레이션의 특징

릴레이션에는 4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이 4가지를 모두 만족시켜야 테이블이 릴레이션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1. 튜플의 유일성 : 한 릴레이션에 포함된 튜플들은 모두 달라야 합니다. 우리가 DB를 확인해 보았는데 중복된 똑같은 라인이 있다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것을 튜플의 유일성이라 합니다.
2. 튜플의 무순서성 : 한 릴레이션에 포함된 튜플 사이에는 순서가 없습니다. 순서를 바꾸어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3. 속성의 무순서성 : 튜플과 마찬가지로 속성 사이에는 순서가 없습니다. 순서를 바꿔도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4. 속성의 원자성 : 속성은 더 이상 쪼갤수 없는 원자값을 가집니다.  

정리

간단하게 DB에서 사용되는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용어는 아니지만 가끔씩 듣게되니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