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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싱가포르

싱가포르 오차드 거리 & 송파 바쿠테

by 다빈치코딩 2024. 1. 1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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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여행/싱가포르] - 싱가포르 오차드 아이온 몰 & 바샤 커피

     

    싱가포르 오차드 아이온 몰 & 바샤 커피

    오차드 가는 법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와 함께 명품들이 많은 오차드 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싱가포르에 명품이 어찌나 많은지 부자들이 많기는 많은가 봅니다. 오차드 거리를 가기 위해서

    davincicoding.co.kr

    오차드 거리

    이전 포스팅인 아이온몰 구경을 끝내고 오차드 거리로 나와보았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거리를 못 걸을줄 알았는데 다행히 비가 조금씩 잦아들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휘황찬란한 명품들의 매장이 많이 있습니다.

     

    거리를 따라서 수 많은 백화점들이 즐비합니다.

    백화점들을 다 구경하고 싶지만 슬슬 배가 고파서 오차드 거리에 있는 송파 바쿠테(Song Fa Bak Kut Teh)로 이동 하였습니다.

     

    바쿠테(Bak Kut Teh)란?

    바쿠테는 중국 요리였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퍼진 돼지 갈비탕 입니다. 우리나라의 갈비탕과 비슷한 느낌 입니다.

     

    싱가포르에 송파 바쿠테가 많은데 차이나타운에 1, 2호점이 있습니다. 그곳을 찾아가 봤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먹지 못해 

     

    오차드 거리에 있는 곳에 재도전 한 것입니다. 송파 바쿠테는 The Centrepoint라는 건물에 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오차드 거리에 있는 송파 바쿠테를 가기 위해서는 오차드 역이 아니라 서머셋 역에서 내려야 가깝습니다.

    아이온 오차드에서 The Centrepoint에 있는 송파 바쿠테까지의 거리는 위에서 보는것처럼 거의 1Km에 달합니다.

     

    구경을 하면서 가기에는 참 좋습니다. 비만 오지 않았다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지나가다 본 건물 입니다. 빨간색이 강렬한 매장이라 무슨 매장인가 보았더니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 입니다.

     

    다른 명품 매장은 구경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여기는 참 사람이 정말 많이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다가 본 애플 매장 입니다.

     

    애플 매장 역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애플 매장에 가까이 가서 구경해 보니 선물 상자에 쌓인 애플 마크가 보입니다.

     

    깔끔한 사과 마크만 보다가 이렇게 선물 포장 된 것을 보니 이것도 이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플 매장에서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The CentrePoint

    어찌저찌 1Km 정도 걸어와 마주친 CentrePoint 입니다.

     

    1월 초라 그런지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송파 바쿠테는 이 건물 2층에 있습니다.

    1층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BHC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한국 치킨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딘타이 펑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딘 타이 펑에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이길을 따라 쭈욱 들어가면 송파 바쿠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송파 바쿠테(Song Fa Bak Kut Teh)

    드뎌 만난 송파 바쿠테 입니다. 비가 오고, 늦은 시간이였지만

     

    송파 바쿠테가 인기인지 여기도 기다리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말이 특히 많이 들리는 것으로 보아 한국 사람들한테 인기라고 느껴졌습니다.

    매장 앞에는 첫 송파 바쿠테의 시작인 포장마차의 모형이 있습니다.

     

    포장하는 사람도 많은지 포장해 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직원이 와서 QR 코드를 건내주었습니다.

    핸드폰으로 QR 코드를 찍으면 매뉴가 있는 홈페이지로 이동되고, 매뉴를 고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보면서 송파 바쿠테와 밥을 주문 했습니다. 

     

    이렇게 기다리며 매뉴를 고르고 있으면 직원이 자리에 안내해 줍니다.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물티슈를 줍니다. 싱가포르에서는 물티슈도 돈을 받는다고 하던데 하고 걱정했지만

     

    송파 바쿠테에서는 물티슈 가격을 받지 않습니다. 걱정말고 쓰셔도 됩니다.

    주문했던 갈비탕과 밥이 나왔습니다. 주변을 보니 다른 추가 매뉴를 주문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혼자 먹기에는 많아 보여 이렇게만 주문 했습니다.

     

    진한 국물맛이 정말 좋습니다. 다만 약간의 돼지 잡내가 납니다. 

     

    저는 신경 안썼지만 민간한 사람들은 조금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국물을 먹다보면 직원이 와서 리필해 줍니다. 리필한 국물이 따뜻하여 속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습니다.

     

    밥과 함께 부담없이 국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계산지 입니다. 먹은 건 갈비탕과 밥으로 10.2 싱달러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10%의 서비스 차지와 9%의 GST가 붙어 최종적으로 12.23 싱달러가 나왔습니다.

     

    아직 싱가포르의 계산 방식에 익숙치 않아 처음에는 사기당한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익숙해지네요. 송파 바쿠테가 눈에 보인다면 맛있게 국한그릇 뚝딱하기 좋은 곳입니다.

     

    사람이 별로 없다면 꼭 한 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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