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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드 가는 법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와 함께 명품들이 많은 오차드 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싱가포르에 명품이 어찌나 많은지 부자들이 많기는 많은가 봅니다.
오차드 거리를 가기 위해서는 오차드(Orchard) 역으로 갑니다.
혹시라도 오차드 거리에 있는 송파 바쿠테(Song Fa Ba Ku Te)가 목적이라면
서머셋(Somerset) 역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송파 바쿠테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일단 오차드 역에서 내리면 아이온(ION) 몰이 반겨 줍니다.
9번 출구로 이동하면 바로 몰과 이어져 있으니 9번 출구를 찾으면 됩니다.
무작정 구경을 시작하면 목적지와는 상관없이 이동하게 됩니다. 오차드가 워낙 크고 지하로 연결된 부분이 많아
정신 없이 구경하다보면 목적지를 찾을 땐 이미 한참 지나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싱가포르는 엘레베이터가 두층씩 운행하는 경우도 있어 잘 보고 이동해야 합니다.
아이온(ION) 몰
1층으로 올라오니 비가 와서 가까이 가지 못했지만 오른쪽에 있는 조형물들에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틱톡에 올릴 영상을 찍는지 어린 여자아이들이 춤을 추고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다림에 지친건지 길거리에 앉아 있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주변 안내문에 앉지 말라는 경고를 보면 여기에서 죽치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는 한것 같습니다.
아이온 오차드의 시작은 프라다와 함께 합니다.
오른쪽에 보면 앉아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렇게 앉아 있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디올 매장에 보면 공룡같은 동물이 많이 보입니다. 타닐라(Tanilla)라는 동물로
오타니(Otani) 라는 작가와 협업하였다고 합니다. 차라리 둘리였으면 귀엽기라도 할텐데....
개인적으로는 패션을 잘 모르니 명품과 괴물 인형은 잘 안어울린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TWG
2층에 올라가면 TWG를 볼 수 있습니다. 차가 발달되어서 그런지 찻집에 사람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찻잔도 이쁘고, 나오는 음식들도 먹음직 스럽게 생겼습니다. 다만 비싸다는 흠이 있습니다.
혹시나 TWG나 바샤 커피에 간다면 한 잔 가격인지, 한 주전자 가격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명이서 3잔을 시킨줄 알았는데 3 주전자가 나와서 엄청 당황했다는 회사 동료분들이 있었습니다.
가격이 대충 이정도 됩니다. 방문 예정이라면 가격이 맞는지 확인해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바샤 커피(BACHA Coffee)
1층에는 바샤 커피가 있습니다. 1층 구석진 곳에 있어 TWG 처럼 아이온몰 한가운데서 찾으면 못찾습니다.
밖에 나가는 길목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출구쪽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바샤 커피는 고급 커피 가게로 TWG에서 만든거라 합니다.
보기에는 1910년부터 있었던 오래된 느낌이지만 생긴지 얼마 안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1호점이 만들어 졌다고 하니 불과 4년된 신생 브랜드 입니다.
1910은 모로코의 유명 커피하우스 ‘다 엘 바샤 팰리스(Dar el Bacha palace)’가 지어진 연도. 즉 1910년을 말한다고 합니다.
먹고 가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지만 구경만 할꺼면 쇼핑만 한다고 하고 구경하면 됩니다.
다양한 커피부터 찻잔, 설탕, 간식꺼리까지 커피 하면 생각나는 모든 것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근데 좀 비쌉니다. 한국 면세점에서 사가지고 들어오는게 더 싸다고 알고 있습니다.
면세점에서 사서 들어오면 약 25,000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게 되면 30 싱달러 입니다.
가격도 지점마다 조금씩 틀리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오차드 거리에 있는 대표적인 몰인 ION 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송파 바쿠테를 먹으러 가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하랴, 관광하랴, 블로그 쓸 시간이 없어 겨우 겨우 조금씩 올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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